오운유,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참여 눈길
업사이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운유가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운유(OWNU)는 지난 11월 5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시에서 열린 광명 업사이클 센터와 이탈리아 업사이클 연구소가 함께하는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및 ‘아기 참새 키링’ 워크샵을 진행했다.
오운유는 창조적인 아이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패션 소품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유니크하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아기 참새 키링’은 업사이클링 소가죽 사용에 자유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누구나 쉽게 가죽 공예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이다.
또한, 오운유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플레이 홈(PLAY x HOME) 놀이 키트를 선보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트렌드가 가속화된 요즘,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들을 활용하여 제작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과 환경에 대한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오운유 관계자는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를 통해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운유는 신한카드, 포스코 인터내셔널, 삼성, 올리브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언택트 워크숍 DIY KIT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