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래를 위한 ‘룰루레몬’의 임팩트 어젠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지난 달 처음으로 임팩트 어젠다(Impact Agenda)를 대외에 발표, ▲보다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대내외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룰루레몬의 장기적 전략을 제시했다.
룰루레몬의 임팩트 어젠다는 중요한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적 전략과 12개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비롯해, 정신 건강 및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2025년까지 웰빙의 평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7,500만달러(약 837억원) 투자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한, 남녀 임금 평등을 넘어 직원에 대한 완전한 임금 평등을 이루고,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포함한다.
캘빈 맥도널드(Calvin McDonald) 룰루레몬 CEO는 “룰루레몬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와 책임감, 그리고 플랫폼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글로벌 기후 위기, 구조적 불평등이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임팩트 어젠다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업계 리더로서, 그리고 개개인으로서 우리 모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역할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팩트 어젠다는 약속들을 모아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접근방식이자, 개개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룰루레몬의 사명에 기반한 총체적인 접근방식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정의하기까지 지식과 경험으로 기여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