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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디스코 문화와 만난 컨버스

시카고 디스코 문화와 만난 컨버스 | 1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가 조 프레시굿즈(Joe Freshgoods)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조 프레시굿즈(Joe Freshgoods; 조 로빈슨의 활동명) 조 로빈슨(Joe Robinson)은 시카고 웨스트 사이드에서 자란 다재다능한 스트릿웨어 디자이너이다.

그는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고향인 시카고를 창조적으로 만들고, 해석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문화와 도시를 반영하는 대담한 디자인 접근 방식은 지역 디자이너들부터 뮤지션 지망생, 흑인 기업인까지 시카고 크리에이티브들 사이 연대감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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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빈슨은 컨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976년 시카고의 소울 가득한 순간에 집중하며 이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컬렉션 캠페인 영상 또한 제작에 참여한 감독 넴 페레즈(Nem Perez), 대본 스티븐 카퓨토(Steven Caputo), 프로듀싱의 미아타 라모스(Miata Ramos), 마크 모란(Marc Moran), 조 로빈슨(Joe Robinson) 모두 시카고 출신이다.

컨버스 X 조 프레시굿즈의 척 70는 1970년대 등장했을 당시의 척테일러 올스타를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시카고에서 성장한 조 프레시굿즈의 개인사를 조명하는 패치워크 티셔츠 어퍼와 그의 시그니처 타이-다이 패턴이 특징이다.

컨버스 X 조 프레시굿즈의 프로레더는 스웨이드, 벨벳의 조합과 블랙 꽃무늬 장식의 어퍼, 각 힐마다 새겨진 JFG 레터링의 코듀로이 패치가 돋보인다. 아웃솔의 매력적인 퍼플 컬러웨이와 글리터는 시카고 디스코 무대의 소울과 함께 흔히 볼 수 있었던 조명과 비주얼을 표현했다. 페이턴트 레더 스타 쉐브론 또한 1970년대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컨버스 X 조 프레시굿즈 어패럴은 풋웨어와 함께 스타일을 맞춰 타이-다이 프린트부터 대담한 브랜딩까지 조 프레시굿즈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더욱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했다. 컨버스의 스타 쉐브론, 조 프레시굿즈 컬러풀한 로고가 돋보이는 후디, 트랙 팬츠, 더플 백, 티셔츠를 선보인다.

컨버스 스페셜 프로젝트의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인 매트 슬립(Matt Sleep)은 “컨버스는 앞으로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능력과 창의적 문화를 반영하는 역할을 해온 클래식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 로빈슨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과 비전으로, 토요일 밤 스트릿에서 댄스 무대로 나가는 척 70와 프로레더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컨버스 x 조 프레시굿즈는 12월 17일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컨버스 (홍대, 명동, 두타몰, 롯데월드몰), 케이스스터디, 카시나1997, 아트모스 압구정, 웍스아웃 라이즈, 10 꼬르소 꼬모 롯데 에비뉴엘, 온더스팟 가로수길, 비이커 한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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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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