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더블유 코리아 화보를 통해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오랜만에 화보 모델로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e)와 함께한 배우 정유미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비주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정유미는 끌로에 A/W2021 컬렉션의 다양한 스타일을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벨트를 더한 캐멀 컬러 니트 드레스, 가볍고 부드러운 시어링 소재의 코쿤(Cocoon) 쉐이프 코트와 퀼팅 디테일이 더해진 강렬한 블랙 컬러 판초 등이 이번 촬영을 위해 선택됐다.
여기에 사다리꼴 형태와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핸드백, ‘이디스(Edith)’를 더해 완벽한 FW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를 통하 정유미가 선보인 옷과 액세서리는 모두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디자인이다. 끌로에 A/W 2021 컬렉션은 지난 2020년 12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ts)가 메종을 위해 선보인 첫 컬렉션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정제된 우아함이 담긴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인 소재 및 제작 과정을 반영해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디스는 2006년 첫 선을 보인 끌로에의 클래식 핸드백으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재해석해 A/W 2021 컬렉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구조적이지만 여성미가 더해진 형태와 핸들, 숄더 스트랩 및 버클로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프론트 포켓 등으로 완성된 실용성이 장점이다.
브랜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디스와 정유미의 화보 속 모든 패션 아이템들은 전국 끌로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유미는 차기작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