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뉴욕, FW21 ‘The Savage’ 컬렉션 출시
뉴욕에서 론칭한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채뉴욕(CHAEnewyork)이 FW21 ‘The Savage‘ 컬렉션을 출시했다.
채뉴욕은 테일러링 실루엣 기반의 ‘Young & Wild Classic’ 룩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1980년대의 실루엣과 2000년대의 트렌드를 접목하여 ‘쿨, 당당, 멋짐’과 ‘절제된 자유분방함’을 가지고 있는 여성상을 그리며 수트 셋업 등 무게감 있는 룩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The Savage’ 로 채뉴욕의 시그니처 라인인 직선적인 어깨와 포인티한 날카로운 라펠 그리고 강조된 아워글라스 실루엣으로 보디라인을 강조하였다. 라펠 & 카라 패브릭 패치, 컬러 스티치, 코르셋 디테일 등을 사용하여 클래식한 룩에 디자인 요소를 더했으며 아우터에는 메탈 포인트와 그레이, 브라운, 블랙 무채색의 컬러들을 사용하고 퍼플,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를 이너에 믹스 매치하여 한층 더 세련된 룩을 완성시켰다.
소재는 캐시미어 50% 이상이 함량 된 캐시미어 울 블랜드, 유럽에서 수입된100% 순모 등을 활용하였고, 쎄루티(Cerutti), 마르조니(Marzoni)와 같은 남성 수팅에 사용되는 유럽 베이스 프리미엄 패브릭들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착용감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시켰다. 아우터뿐만 아니라 하의에도 울 100%를 사용하며 프리미엄 퀄리티 원단에 중점을 두어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얼 레더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비건 레더를 사용하여 친환경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채뉴욕의 대표인 유채윤 디자이너는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브랜드 대중화에 중점을 두었고,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공식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이점을 가지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더불어 퀄리티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아나가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