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MM, ‘팔칠엠엠 일상체’ 및 굿즈 출시
패션 브랜드 87MM(팔칠엠엠)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폰트인 ‘팔칠엠엠 일상체’와 폰트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굿즈를 출시한다.
사진제공 87MM
87MM은 2011년 설립 이후 패션디자인 영역을 넘어 다양한 예술 문화를 매개체로 일상을 표현해왔으며, 10주년을 맞이한 2021년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폰트와 굿즈에 담아 선보인다.
사진제공 87MM
한국 스트릿 브랜드 최초로 제작된 폰트인 87MM의 ‘팔칠엠엠 일상체’는 ‘팔칠엠엠 일상 보통’과 ‘팔칠엠엠 일상 기울임’ 두 가지 글꼴로 선보인다. ‘팔칠엠엠 일상 보통’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보고 쓰는 본문용 민부리 글꼴로 기본에 충실한 구조 속에 87MM만의 센스와 감각을 담았다. 또한 ‘팔칠엠엠 일상 기울임’은 글씨를 옆으로 쓸 때 나타나는 손글씨의 특징을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기울임체로 디자인한 최초의 본문용 한글 글꼴로 해당 폰트들은 팔칠엠엠 일상체 사이트(87mmtypeface.co.kr/)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사진제공 87MM
팔칠엠엠 일상체는 의류와 리빙 소품을 포함한 굿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래픽 후드 스웨트셔츠는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87MM이 추구하는 슬로건을 그래픽화 하여 디자인했다. 또한 일상체를 활용한 터프팅 러그, 폰트 고유의 크고 작은 디테일적 요소를 강조한 그래픽 액자와 모듈가구는 총 87개의 1&ONLY 스페셜 컬렉션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굿즈는 87MM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2월 말에는 87MM의 10년 동안의 시간을 기록한 브랜드 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87MM은 12월 22일부터 5일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하여 10주년 기념 폰트와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서 12월 30일부터 1월 9일까지는 홍대에 위치한 87MM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폰트와 굿즈 전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