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스토어 ‘마지트’에 참석한 박재범-이준 올블랙 패션

독일 정통 브랜드 MCM이 지난 12일 브랜드 스토리와 문화적인 감성을 담은 신개념 컬쳐 스토어 ‘마지트(M:AZIT)’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마지트는 MCM의 M과 아지트(Azit)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브랜드 매장의 개념에서 벗어난 신개념 컬처 스토어이다. 단순 판매가 아닌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하나의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재범과, 엠블렉 멤버 이준 그리고 ‘댄싱 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홍인, 하휘동, 아루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범은 블랙 가죽재킷과 스키니진 그리고 스니커즈로 올 블랙 힙합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샤넬 비니로 포인트를 줘 패셔니스타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준 역시 올 블랙의 패션에 파우치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MCM은 마지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 된 제품 구성과 스페셜 제품을 공개했다. 관계자 측은 “주기적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며 “패션과 컬쳐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이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벤트도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