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영국 ‘세인트 아이브스’를 콘셉트로 하는 여성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은 23년 SS시즌 핵심 디자인 콘셉트로 영국을 대표하는 도시 ‘런던(London)’과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세인트 아이브스(St.Ives)’, 스코틀랜드의 문화수도인 ‘글래스고(Glasgow)’ 등 영국의 도시 3곳을 여행한다는 것을 주제로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았다. 지난 2월 런던을 주제로 선보인 ‘닥스 런던 트렌치’에 이어 오는 23년 4월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라인을 출시한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Cornwall)’ 지역에 위치한 세인브 아이브스는 영국의 땅끝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해안마을이다.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 갤러리 분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촌(Art Colony)’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닥스 컬렉션은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물을 적용하고 입체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투피스, 자켓 등이 특징이다. 또한 관광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세인트 아이브스의 무드를 담아 올리브컬러, 라이트블루 등 휴양지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색감과 스트라이프가 반영된 블라우스, 스커트, 니트도 이번 시즌 눈길을 끈다.
특히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하는 배우 김용지 화보에서는 닥스가 자체 개발한 불규칙한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플레어 스커트, 자카드 니트뿐만 아니라 데님 원피스, 투피스 셋업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이번 시즌 닥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여성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 수 있다.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라인은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컬렉션 화보도 닥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