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유명 인플루언서 ‘몬타나 최’와 함께한 콜라보 라인업이 포함된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성장 중인 애슬레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널디에서 새롭게 선보인 이번 ‘23SS 테니스 컬렉션’은 ‘Feel it, Dress it, Play with’ (느껴라, 입어라, 그리고 같이 즐기자) 라는 타이틀 아래 서로 다른 컨셉에 맞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먼저 ‘몬타나 최’ 최영훈 대표와 협업한 ‘몬타나 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은 실제 최 대표가 즐겨 입는 80~90년 대 클래식 테니스 웨어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라인업이다. 테니스 컬렉션의 공동 타이틀 외에도 ‘The First Classic Tennis Wear’ (최상급 테니스 웨어)를 테마로 잡고 널디의 시그니쳐 아이템 ‘트랙 세트’를 포함한 폴로와 코튼 티셔츠, 테니스 스커트를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에 참여한 최 대표는 유명 안경 브랜드 ‘프레임몬타나’의 대표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특히 빈티지 테니스 웨어와 슈즈, 라켓 수집가로 테니스 매니아 사이에서 유명하다.
두 번째 널디 테니스 컬렉션은 시중에 존재하는 테니스 웨어에 널디 고유의 DNA를 담아 한층 트렌디 하면서도 힙한 감성을 표현하려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테니스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스포티한 무드가 강조되었다. 테니스 코트 위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편히 착용할 수 있는 윈드 브레이커 세트를 비롯, 스웻 셋업, 피케 드레스와 피케 폴로티, 다양한 그래픽이 담긴 반팔 티셔츠, 니트, 바이커 쇼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이커 쇼츠의 경우, 테니스 매니아들의 니즈를 담아 별도의 볼 포켓까지 부착되어 있다.
에이피알은 널디의 테니스 컬렉션과 같은 개성 담긴 제품을 통해 애슬레져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테니스를 즐기는 매니아 층이 확대되면서, 코트 위에서도 특색 있는 테니스 웨어를 통해 ‘나 만의 개성’을 뽐내길 희망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처럼, 새롭게 대두되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가 테니스 웨어를 출시 중인 가운데, 나 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널디의 테니스 웨어는 조금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테니스 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한 널디의 테니스 웨어에 주목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이번 테니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니스 컬렉션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 및 화보는 널디 공식 온라인 자사몰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