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상큼한 파리 여행 룩
입추가 지났지만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휴가도 이제는 끝물. 아직 올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혹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혜리의 상큼한 파리 여행룩을 참고 하며 멋진 여행을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단 여행룩을 준비할 때는 여행하는 도시의 기후를 파악하여 옷을 선택 해야 한다.
낮엔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 바닷가나 산간지방은 서늘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가벼운 니트, 셔츠, 블라우스 등 다양한 레이어드 아이템을 준비 해야 한다. 혜리는 화이트 티셔츠에 색감이 산뜻한 그린 자켓을 스타일링해 주었다.
여행 배낭에 옷을 챙길 때는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빠트려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청바지, 흰색 티셔츠, 블랙 슬랙스 등인데 이러한 베이직 아이템들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활용하기 좋기 때문 이다.
혜리 역시 블랙 하이웨스트 슬랙스를 챙겼는데 심플한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선글라스만 걸쳐주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꾸안꾸 패션 완성.
다른 컷에서는 베이직한 블랙진에 오트밀 민소매 니트로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여행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간단한 소품을 넣기에 적당한 화이트 숄더백을 매치해 주었다.
아무래도 여행 중에는 이동이 많기 때문에 슈즈는 발이 편한 운동화나 워킹 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발이 불편하면 좋은 경치와 볼거리도 인내로 견뎌야 하는 고통스러운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여행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들로 스타일을 더 할 수 있다. 스카프, 목걸이, 헤어밴드나 슈슈 등을 활용하여 간단한 옷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행시에는 세탁 가능한 소재의 옷이나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의 의류를 선택하여 여행 가방의 공간을 절약 하는 것이 좋다.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일단 부피가 적어 가방에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는 데다가 드레시하거나 캐주얼하게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 이다. 다른 샐럽들의 여행룩에도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빠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날씨에 따라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가디건을 걸치거나 허리에 묶어 연출 할 수 도 있고, 청자켓이나 오버사이즈 자켓 등을 매치 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소지품을 간단히 담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크로스바디 백이나 힙색, 소형배낭은 여행 중 필요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챙겨가면 효자템이 될 것이므로 꼭 챙겨 가도록 하자.
여행 전, 여행을 계획하고 가방을 챙기는 것 만큼 설레는 일이 또 있을까…즐거운 여행을 위해 꼼꼼하게 가방을 챙기면서 여행의 기쁨을 천천히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