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남자마저 반한 패션 스타일링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남자 주인공 김수현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극 중 대학 강사인 김수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여성들에게는 남자친구에게 입혀주고 스타일로, 남성들에게는 워너비 룩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김수현은 극 캐릭터에 맞게 미니멀한 디자인의 컬러 디테일이 더해진 체스터 코트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슬림한 모노톤의 코트를 주 아이템으로 댄디한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따뜻한 느낌의 겨울 아우터로 활동적인 라이딩룩과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수현이 선택한 퍼트리밍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다운점퍼는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 제품으로 방송후 완판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겨울 아우터이지만 허리스트링으로 슬림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스트라이프 니트를 이너로 착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실내에서는 포근한 느낌의 니트 아이템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은은한 컬러블럭이 포인트인 카디건에 모노톤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김수현의 패션도 크게 관심받고 있다”며 “지오지아 전속모델인 김수현이 드라마에서 입고 나온 다운점퍼와 코트는 완판되면서 드라마와 김수현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