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14SS 컬렉션 ‘프렌치 시크룩’ 제안
유니클로(UNIQLO)가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협업하여 2014 S/S 시즌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선보인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샹쥬는 샤넬, 로레알 등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모델을 비롯해 디자이너, 저널리스트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시대의 패션 아이콘을 손꼽힌다.
그녀의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 됐다. 특히 소매의 길이, 네크라인, 피팅 등 옷의 밸런스를 살리는 제품의 모든 디테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상품은 쁘띠 파리지엔, 블루-블랑 파리지엔, 노트 파리지엔, 수플 드 파리지엔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아우터, 셔츠, 니트, 드레스 등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쁘띠 파리지엔은 프랑스 전통 의복에서 착안, 자연스러운 워싱 면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과 둥근 칼라, 소매 안쪽은 꽃무늬 등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루-블랑 파리지엔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폴로셔츠,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진 등을 프렌치 시크룩으로 재탄생 시켰다. 노트 파리지엔은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블랙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여성의 보디라인을 살린 드레이프 드레스, 시스루 니트, 쉬폰 블라우스 등 진정한 파리지엔 룩을 선사한다. 수플 드 파리지엔은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실루엣, 부드러운 감촉, 땀 흡수 소재가 특징인 운동복 라인이다.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