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클리어 프레임 선글라스가 패션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명 혹은 반투명 아세테이트를 사용한 투명 선글라스는 깔끔하고 맑은 질감으로,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여름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따라 도시의 세련된 무드와 해변의 낭만적인 감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도심 속 일상에서, 혹은 휴양지에서. 어느 스타일과 매치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하는 투명 선글라스의 매력. 세련된 쿨함과 감각적 실용성을 모두 갖춘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로, 올 여름 시크와 낭만을 넘나다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도심 속 “쿨 시크 룩”
투명 뿔테 선글라스를 도시에서 세련되게 활용하려면, 모노톤과 미니멀 실루엣을 베이스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버, 블랙 계열 렌즈와 투명 프레임은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며, 시크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같은 컬러 계열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하면 시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실버, 메탈 계열의 주얼리, 메쉬 소재의 슈즈 등 트렌디하고 시원한 느낌을 더하는 패션 소품을 함께 매치해보자.
오버사이즈로 여유 있고 미니멀한 실루엣의 의상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휴가지에선 “보호 시크” 스타일
투명 선글라스를 컬러감 있는 린넨 원피스와 젤리 슈즈와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리조트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휴가지 패션에서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감과 컬러감을 잊지 말자.
반투명, 혹은 컬러감 있는 틴티드 렌즈는 투명프레임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무드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옅은 색이 포함된 투명 프레임은 렌즈 컬러와 감각적인 컬러 조합을 이루는 제품들이 많아 피부톤에 따라 핑크계열, 베이지 계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수공예 터치가 더해진 라탄 소재 가방이나 모자 등 보헤미안 감성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한 “보호 시크 (Boho chic)”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의 중심이 되는 액세서리 하나만 잘 골라도, 전혀 다른 공간에서 각각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세련된 쿨함과 감각적 실용성을 모두 갖춘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로, 올 여름 시크와 낭만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