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7말 8초’ 바캉스 시즌, 패션과 뷰티까지 뜨거운 소비

여름휴가 성수기 ‘7말 8초’를 맞아 바캉스 아이템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휴가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의류와 뷰티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뛰었다. 이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확인된다.

패션 부문에서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버뮤다 팬츠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하며 휴양지 패션의 키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셔츠(79%)와 반팔 티셔츠(14%)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보브는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펀칭 카디건이 주목받았다. 통기성이 좋은 롱 원피스와 나일론 스커트도 리조트룩으로 인기다.

슈즈 카테고리에서는 어그의 샌들이 전년보다 37%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성 샌들은 74%나 성장하며 휴가철 ‘필수템’으로 떠올랐다.

뷰티 시장도 바캉스 수요를 겨냥했다. 라부르켓은 샴푸, 바디워시, 로션을 담은 여행용 디스커버리 키트를, 멜린앤게츠는 상쾌한 향의 데오드란트를 앞세워 매출을 끌어올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플랫폼 ‘신세계V’에서 바캉스 기획전과 뷰티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제안과 함께 사은품, 할인 혜택을 더해 휴가 준비를 돕는다.
여름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시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눈여겨볼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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