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EASL과 파트너십…아시아 농구 성장 본격 지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t Asia Super League, EASL)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농구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서울 언더아머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언더아머는 EASL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리그 전반의 선수 및 팀을 위한 퍼포먼스 의류, 풋웨어, 기술 솔루션을 공급한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농구 대회 플랫폼과 언더아머의 퍼포먼스 혁신 역량이 결합해 아시아 농구가 도달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EASL 측은 이번 협력을 “리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했다. 헨리 케린스(Henry Kerins) EASL CEO는 “언더아머와의 파트너십은 리그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언더아머가 가진 글로벌 명성과 기술력은 아시아 농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의 범위는 EASL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Future Champions(FC) 로도 확장된다. EASL FC는 아시아 전역의 유망주에게 프로 수준의 트레이닝과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언더아머의 퍼포먼스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한국과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참여 기회, 기술 향상,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에 없던 명확한 성장 경로와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언더아머 역시 이번 협력을 아시아 농구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했다. 사이먼 페스트리지(Simon Pestridge) 언더아머 APAC 매니징 디렉터는 “언더아머는 팀 스포츠의 뿌리를 가진 브랜드로서, 아시아 농구의 성장과 차세대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데 책임을 갖고 있다”며 “EASL과의 파트너십은 지역 농구 생태계를 강화하고, 선수들이 모든 단계에서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다년 계약에는 △EASL 선수 퍼포먼스 지원 △Future Champions 프로그램의 유소년 육성 강화 △팬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지역 기반의 농구 프로젝트 △아시아 농구 정신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 협업 등이 포함된다.
엘리트 경기력, 글로벌 퍼포먼스 혁신, 유소년 개발 프로그램이 하나의 목표 아래 결합하면서 아시아 농구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지고 있다. 언더아머와 EASL은 앞으로 아시아 농구의 새로운 장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About Under Armour, Inc.
언더아머(Under Armour, Inc.)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 혁신적인 퍼포먼스 웨어, 풋웨어, 액세서리를 설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스포츠 선도 브랜드다. “더 나은 기어가 퍼포먼스를 완성한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트레이닝, 경기, 회복의 전 과정에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왔다. 1996년 최초의 베이스레이어를 선보인 이후, 언더아머는 선수 중심의 통찰과 첨단 소재, 과학 기반 설계를 결합해 퍼포먼스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언더아머의 미션은 명확하다. “모든 선수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Make Athletes Better).”
#About East Asia Super League (EASL)
이스트 아시아 슈퍼리그(East Asia Super League, EASL)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프로 농구 클럽들이 참여하는 챔피언스 리그 형태의 국제 농구 대회로, 지역 내 최정상 팀들을 하나의 무대에 모아 리그 챔피언을 가린다. EASL은 세계 주요 프로 농구 리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농구의 수준을 높이고 스포츠 문화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그는 국제농구연맹(FIBA)과의 독점적 장기 파트너십 아래 운영되며, FIBA 아시아의 공식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주요 프로 리그와 협력을 맺어 해당 리그 최고의 팀들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