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신간] 김원 작가, 패션과 기술의 교차점을 기록한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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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산업 현장과 교육계를 아우르며 활동해 온 기획자이자 교수인 김원 저자가 신간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부제: BEYOND TEXTILE)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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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패션을 단순한 유행이나 산업의 영역을 넘어 기술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삶이 교차하는 ‘미래의 언어’로 조명한 사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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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히 접할 수 있는 패션 트렌드 예측서가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선택하는 옷 한 벌이 어떠한 기술과 제도를 거쳐 생산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우리 앞에 놓인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차분히 추적한다

특히 저자는 독자에게 다음과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옷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입게 될까?”

책은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디지털 제품 여권(DPP), 순환 경제 등 패션 산업이 직면한 핵심적인 구조적 변화와 선택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 김원은 단국대학교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치며 기술적 기반과 비즈니스적 시야를 동시에 확보한 전문가다. 그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주)라사라패션교육개발에서 겸임교수이자 대외협력팀장으로 재직하며 패션 교육과 산업, 공공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내 대표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의 포럼관 및 신소재 셀렉션 총괄 기획(2022~2024), 서울패션허브 동북권 패션지원센터 기업지원팀 운영(2024) 등이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보는 패션이 산업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이어졌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패션지 『패션인사이트』에 연재한 ‘비욘드 텍스타일(Beyond Textile)’ 칼럼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단순히 기존 원고를 엮은 것이 아니라, ‘질문의 흐름’에 따라 내용을 재구성하여 학문적·실천적 깊이를 더했다.

저자가 제시하는 미래는 결코 차갑지 않다. 책 속에서 AI는 인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를 넘어선 ‘동반자’로 정의되며, 퓨처리즘은 금속적 차가움이 아닌 ‘편안한 미래’로 변주된다. 저자는 “옷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기술이며,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했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언어”라고 역설한다.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는 패션에 종사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명확한 화두를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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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력:

  • 학력: 단국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1989) 및 경영학 석사 취득
  • 산업 경력 (1989~2009): 논노, 에스콰이아, 톰보이 등 주요 패션 기업 MD, 브랜드 사업부장, 해외사업 총괄 역임 (약 30년 현장 경험)
  • 교육 및 기획 (2020~2025): (주)라사라패션교육개발 겸임교수 및 대외협력팀장 재직
  • 전시 기획: 프리뷰 인 서울(PIS) 포럼관(2022, 2024) 및 신소재 셀렉션(2023) 총괄 기획
  • 공공 프로젝트: 서울패션허브 동북권 패션지원센터 운영(2024) 및 DDP 쇼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총괄 기획(2025)
  • 미래 기술 교육: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생성형 AI 기반 패션 디자인 강의 진행

주요 저서:

  • 『패션브랜드 상품기획』(2016)
  • 『인공지능을 활용한 패션디자인』(2024)
  •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20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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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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