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시각장애 어린이에게 빛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지원 캠페인 ‘하트 포 아이’ 기부 티셔츠를 진행한다.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어 패션의 아름다움을 같이 나누자는 취지에서 구호가 지난 2006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이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되며, 지난해까지 10회의 캠페인을 통해 총 233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았다.
올해에는 최근 아빠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이휘재-문정원 부부,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 화보를 연출했다.
또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는 조각가 이형구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의미 깊은 나눔의 순간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신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형구 조각가와 협업으로 ‘eyeball analysis (2013)’ 라는 작품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형구 작가는 지난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서 아니마투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로 여러 인문과학적 화두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심화시킨 작품들로 인정받고 있다.
그 밖에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하트를 다양하게 변형시킨 7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셔츠와 배기 팬츠, 카디건, 캔버스백과 슬립온 슈즈 등도 준비했다.
온 가족이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 상품은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