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틴싯봉, 불황에도 대박인 이유는?
슈페리어홀딩(대표 김대환)이 전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이 패션시장의 불황속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입증시키고 있다.
온라인 블랙마틴싯봉은 온라인 유통채널인 온라인숍 위즈위드를 비롯하여 H몰, 자사쇼핑몰까지 3군데의 라인을 구축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위즈위드의 경우에는 해외브랜드의 수용성이 빠른점을 공략해 신상품 교체와 함께 트렌디한 상품들의 기획을 바탕으로 빠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오픈 20일만에 5천만원대의 판매에 주목을 받고 있다. H몰 역시 오픈 3주만에 7천만원대의 판매를 기록, 현재 자사몰을 비롯한 위즈위드와 H몰에서는 ‘테일러드백(tailored Bag)’의 상품매진현상과 선주문을 진행 중이다.
압구정동 직영점에서는 월 평균 8천만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인 상품에 경우에는 노세일 전략으로 브랜드만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상품기획으로 고객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국내 핸드백 시장은 1조 5000억원의 규모로 최근 3년 사이 크게 성장했고, 현재에도 그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핸드백 시장의 매출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을 리드하는 강력한 브랜드들이 탄생하였고, 그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장에 포지셔닝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진 상황이다.
이런 현상에서도 블랙마틴싯봉만은 스타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 몫하고 있다. 바로 스타가 착용한 입소문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것.
드라마 ‘빅’에 아이돌 톱스타 수지, ‘신사의 품격에 발랄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윤진이(임메아리)도 테일러드백을 착용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슈퍼모델 장윤주와 품절녀 김남주도 역시 론니슈즈의 팬이라는 후문.
브랜드 관계자는 “블랙마틴싯봉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면서도 베스트셀러로 올라설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부서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