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탈바꿈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하슬러(Olivia Hassler)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로 탈바꿈한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기존 어덜트 캐주얼을 탈피하고 브랜드 콘셉트와 스타일을 재정비하여 올 가을부터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본격 전개한다. 특히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캐주얼의 편안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가을 대표 아이템으로는 아우트 캐주얼 라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재킷(CC재킷)’으로,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한 디자인 그리고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살린 핏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엄 라인의 ‘슬림 라인 재킷(S-라인 재킷)’은 신체의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정교한 실루엣과 스트레치가 뛰어난 소재를 갖췄다. 아울러 픽투어 라인의 밀리퍼는 밀리터리와 점퍼의 장점을 살려 강렬한 컬러와 디테일을 내세워 기존의 야상점퍼에서 탈피했다.

올리비아 하슬러 이건상 본부장은 “스타일과 가치의 균형을 이뤄 3040 여성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드라마 PPL과 매거진 등을 통해 올리비아 하슬러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고객 초청 클래스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비아 하슬러는 전속모델인 박진희와 함께 컨템포러리 콘셉트를 강조한 2014 F/W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