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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애매한 설 선물 “정리합니다~”

직장인 양광희(32)씨는 올해도 설 선물이 고민이다. 집 근처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수시로 보고 있지만 눈에 띄게 맘에 드는 선물은 없어 구매가 머뭇거려지는 것. 그러다보니 매해 준비하면서도 할 때마다 비슷한 선물에 즐거움 보다는 의무감이 앞선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속속들이 꿰고 있지 않는 한 100%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

새해를 함께 맞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설, 이처럼 여기저기 뒤져봐도 딱 맞는 선물 찾기 애매하다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세대별 추천 제품을 만나보자.

10대, 잘 놀아야 잘 큰다!  조카에겐 활동성 높여주는 선물로 점수 따자

학교부터 학원까지 성인 못지 않은 빡빡한 스케줄로 공부에 매여있는 10대 조카에게 올 설에는 공부하는 것만큼 열심히 뛰어놀 수 있도록 활동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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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파우더 라이트 재킷 (10만8000원) / (중)컬럼비아 파우더 글레이드 이어 플랩(3만5000원) (우) 스노우 트리니티 베스트 (9만,000원)

컬럼비아의 파우더 글레이드 이어 플랩(3만5000원)은 깜찍한 디자인의 방한 모자로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머리와 귀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초발수 기능의 ‘옴니쉴드’ 소재를 사용해 비나 눈 등 외부의 침투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컬러의 파우더 라이트 재킷(10만8000원)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다운제품으로 초발수 기능의 ‘옴니쉴드’ 소재를 겉감에 적용해 비나 눈,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해준다. 가볍고 슬림해 볼륨감이 있는 이너웨어를 함께 레이어드해 입을수 있다. 컬러는 핑크, 연보라 두 가지.

컬럼비아 스노우 트리니티 베스트(9만8000원)은 가볍고 따뜻한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베스트 제품. 겉감에는 초발수 기능의 <옴니쉴드>를 적용해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탈 부착 가능한 후드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20~30대, 짧은 연휴, 방한 부츠 선물하고 데이트 고고 !

유독 짧게 느껴지는 올해 설 연휴, 매일을 함께 하고 싶은 커플들에겐 길지 않은 연휴가 그 누구보다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명절을 맞아 연인과 함께 가까운 교외로 데이트 계획을 세웠다면 더욱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부츠를 선물해 보자. 더욱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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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부가부츠 맥스 일렉트릭_남성용 (59만8000원) / (중)컬럼비아 파우더 다운(10만5000원) / (우)컬럼비아 아이스 메이든 레이스(12만8000원)

아웃도어 활동으로 야외에 있는 시간  많은 남자친구에겐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전기 발열 부츠를 선물해보자. 컬럼비아 부가부츠 맥스 일렉트릭은  컬럼비아의 자체 발열기술인 ‘옴니히트 일렉트릭’을 적용한 것으로 강력한 전기 발열 테크놀러지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3단 전기 가열 시스템으로 원하는 온도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콘센트와 노트북, 시거잭 등 전기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 충전 가능하다. 특히 ‘옴니그립’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여자친구에겐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방한 부츠 아이템이 제격.

컬럼비아 파우더 다운(10만5000원)은 눈길에서 굴러도 춥거나 눈이 새지 않는 스키복에서 영감을 받아 스키자켓에 주로 사용되는 패딩을 소재로 한 제품이다. 33cm의 높이로 눈이 잘 스며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열기와 땀을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옴니히트> 안감이 적용됐다. 파스텔과 원색의 조화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컬럼비아의 아이스 메이든 레이스(12만8000원)는 25cm 높이의 방한 부츠로 보온 기능 충전재를 삽입해 따뜻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의 갑피 가죽으로 날씨에 구애 없이 활동 가능하고, 스웨이드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우아한 느낌의 아이보리색 퍼 장식은 어떤 아이템과 매칭해도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40~50대, 건강을 위한 취미생활, 선물로 응원합니다!

40-50대의 대표적인 새해 목표 중 하나는 건강. 큰병은 물론 잔병 치례 없는 건강한 한해를 선물하고 싶다면 등산용품을 선물해보자. 더욱 인상 깊은 선물이 되고 싶다면 선물하는 것에서 멈추기 보다는 함께 등산을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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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몬트레일 배드락 미드 아웃드라이 (21만원)/ (중) 마운틴하드웨어 몽키맨 재킷 (19만5000원) (우) 마운틴하드웨어 팬텀 재킷(36만원)

몬트레일 배드락 미드 아웃드라이(21만원)는 등산 초보자가 활용하기 좋은 미드컷 등산화다. 완벽에 가까운 방수력과 탁월한 투습력의 ‘아웃드라이’ 소재를 결합해 오랜 시간 활동해도 기분 좋은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다양한 지면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그립토나이트’ 기술을 밑창에 접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보온성을 높인 플리스 재킷인 마운틴하드웨어 몽키 맨 재킷(19만5000원) 또한 ‘마이크로 클라이메이트 조닝 기술’을 적용, 활동지수를 높이고 가슴 부위에 로고 포켓으로 포인트를 줬다. 플리스 재킷만의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등산뿐 아니라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차분하고 세련된 컬러로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마운틴하드웨어 팬텀 재킷(36만원)는 박스 퀼팅 구조로 뛰어난 보온성과 부피감을 유지하는 헤비 다운 재킷. 경량성과 압축성이 뛰어난 최고급 구스 다운을 충전재를 사용해 겨울 산의 거친 눈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 압축 보관백을 내장해 관리 역시 편리하다.

60대, 옛 추억이 그대로 베어있는 고급스러운 전통 문화 체험

60대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이 어려있는 전통 문화를 선물해보자. 설날을 맞이해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 ‘까치까치 설날’이 전통문화의 명소인 삼청각에서 펼쳐진다. 오는 23~24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의 세시 풍속과 공연 뿐 만 아니라 한정식을 경험할 수 있어 여유 있는 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악계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과 박애리가 출연해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흥부가), 심청가 세마당을 들려주며 흥겨운 국악을 연주해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콘서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드리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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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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