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시상식 패션, 블랙&골드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여배우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 가운데, MC 김아중의 우아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김아중은 몸을 감싸는 검은색 롱 드레스에 반짝이는 금색 액세서리로 섹시하면서도 기품 있는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김아중이 착용한 슈즈는 에스콰이아에서 수공으로 제작한 것으로 은은하게 펄이 들어가 있는 검은색 스트랩과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굽이 매치되어 더욱 완벽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에스콰이아의 관계자는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블랙 롱 드레스와 세련된 검정 스트랩 골드 빛의 구두가 어울려 김아중씨의 매력을 살리기에 제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