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대학생 제작 `자이언츠 팬웨어` 상품화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츠 팬웨어’를 상품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20점의 자이언츠 팬웨어 가운데 최신 트렌드와 신세대 특유의 젊은 감각 등 우수 디자인을 선별, 상품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재학생, 롯데홈쇼핑 MD, 협력업체 관계자, 롯데자이언츠 마케팅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디자인한 ‘자이언츠 팬웨어’를 입고, 패션쇼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이진우 씨(경희대 의상학과 4년) 外 9명이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자이언츠 특유의 열정과 패기를 디자인으로 잘 표현함과 동시에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춰 그대로 상품화를 진행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진오 팀장은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이들의 창의력을 현장에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참신한 제품들을 개발해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