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vs김지석, 같은 코트 다른 느낌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한정우 역으로 출연한 박유천이 착용한 더블 브래스트 코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코트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앨리스> 디자이너 타미홍 역할로 출연중인 김지석도 착용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박유천은 블랙 터틀넥 셔츠와 그레이 니트를 입고 코트를 매치해 댄디한 스타일로 연출한 것에 반해, 김지석은 화이트 셔츠와 데님 셔츠를 레이어링한 뒤 코트를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로써의 면모를 뽐냈다.

박유천과 김지석이 착용한 브라운 더블 브래스트 코트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제로 언더스코어의 세컨드 라인인 제로 세컨드(Zero_second) 제품으로 알려졌다. 제로 세컨드의 더블 브래스트 코트는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의 원사가 트윌 형태로 교차된 고급 울 혼방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라펠이 접히는 브이존을 네크라인 가까이로 높혀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폭이 넓은 아웃포켓과 넓은 라펠 등으로 기존 코트와 차별화하였으며, 제작시에 수십 번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몸에 맞춘 듯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제로 언더스코어는 청담동에 위치한 편집샵 플로우(www.flowkr.com)와 신사동 가로수길의 편집샵 씨에클, 제로 언더스코어 홈페이지(www.zeroundersco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