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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올 여름 명품 패션 키워드는 M.B.C

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올 여름 명품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세가지 대표 키워드 M.B.C: ‘Minimal’, ‘Bold’, ‘Cottagecore’를 발표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유독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패션 피플들은 어떤 룩을 입어야 할 지 얼리 썸머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의 지난 3개월간 상품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도, 앞으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 핫 썸머 명품 아이템과 더불어 세가지 명품 패션 키워드를 발표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Minimal’이다. 국내외 셀럽들의 일명 ‘언더붑' 패션은 상의를 일부러 짧게 자른 듯한 크롭 룩으로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패션이다. 최근 헐리웃 스타, 블랙핑크 제니, 가수 비비 등이 착용해 이슈가 되었으며 신체노출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크롭되는 의상은 자신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요즘 MZ세대들의 표현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절개를 활용한 ‘컷 아웃' 룩과 마치 비치웨어와도 같은 과감한 뒷태를 강조하는 ‘백 리스’ 룩 또한 ‘언더붑' 패션과 더불어 올 여름 주목해야하는 패션 스타일이다. 트렌비는 ‘미니멀'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크뮈스'를 꼽았다.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한 상의 역시 자크뮈스 제품으로 지난 3개월간 ‘자크뮈스'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64%, 약 10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크뮈스'의 여성 크롭 가디건, 크롭 탑, 미니백 등이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최근 ‘버킷 햇’ 또한 인기가 높아 올 여름 핫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키워드 ‘Bold’는 주로 명품 가방, 악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두꺼운 프레임의 뿔테 선글라스, 넓은 두께의 팔찌와 반지, 크고 굵직한 패턴의 가방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여름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에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셀린느’의 트리오페 오벌 선글라스, ‘프라다'의 그레이 캣, ‘버버리'의 그레이 캣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캣아이를 연상시키는 굵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발매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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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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