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봉사와 나눔은 기쁨이 더해”
매년 연말 저소득 결연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애정담그미’ 행사가 패션그룹형지 역삼동 본사에서 열렸다.
애정담그미 행사는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기아대책과 함께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배우 한지혜, 정태우, 기아대책 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우 한지혜는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의 새로운 모델로 김장 나눔 행사 일정을 접하고 참여의사를 적극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태우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장김치 1,440 포기를 담아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기아대책 결연 가정 3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올해는 김장을 후원하는 기업이 줄었는데 패션그룹형지는 꾸준히 후원하여 있다”며 감사함을 표하며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오 회장은 “봉사와 나눔은 하면 할수록 기쁨이 더 한다”며 “김치를 받는 분들이 사랑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최 회장은 또 “규모를 확대해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열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학생복, 골프웨어 및 패션몰 등을 전개하며 국내 패션유통 산업을 주도하는 종합 패션유통 기업이다. ‘행복을 주는 패션’을 경영철학으로 창업 30여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했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