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장인이 만든 ‘라코코’, 중국이어 일본 수출

봉제 장인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의류 쇼핑몰 라코코가 중국에 이어 일본에 제품을 수출한다.

라코코는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한국의류산업협회(이하 의산협)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쇼룸 르돔(LEDOME)에 참가해 중국 북경에 위치한 편집숍으로부터 코트, 아우터, 팬츠, 스커트 등 오더를 수주 받았다.

최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의하면 라코코는 내년 초 일본의 유명 인터넷 편집숍 사이트에 입점할 예정이다. 라코코 제품을 눈여겨 본 편집숍 사이트 관계자가 입점을 제의해 온 것. 수출 목록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위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의산협이 운영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최근 봉제 임가공 업체의 마케팅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 온라인 쇼핑몰 라코코를 오픈했다. 데일리 럭셔리 룩을 콘셉트로 2040세대 미혼 여성과 미시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