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구본걸)가 독일 캐주얼 슈즈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을 국내 수입, 판매한다.
LF는 지난 27일 LF본사에서 오규식 LF 사장과 올리베르 라이히허트(Oliver Reichert) 버켄스탁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버켄스탁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버켄스탁은 그동안 네오미오(대표 조용노)에서 국내 판매를 해왔으나, 올봄부터 LF로 전개사를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다.
LF는 기존 버켄스탁의 주력 아이템인 여름 샌달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인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컴포트 슈즈, 워크 슈즈, 부츠 등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은 올 상반기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브랜드 콘셉트를 보여 줄 수 있는 가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LF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라움 에디션(RAUM Edition)과 라움 에디션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베르 라이히허트 버켄스탁 CEO는 “버켄스탁은 최근 전 세계 놈코어 패션 열풍 속에서 트렌드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LF의 브랜드 전개 노하우와 다양한 유통 전략을 통해 버켄스탁이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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