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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원피스로 2가지 스타일링, 어반룩vs러블리룩

4월에 접어들면서 흩날리는 꽃잎만큼이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무겁고 칙칙했던 겨울 옷 대신 이젠 화사하고 산뜻한 원피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는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무작정 여러 스타일의 원피스를 구매하기는 어려울 터. 소품과 액세서리 매치만 달리해도 전혀 다른 두 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 여성스러움의 끝판 왕, 핑크 아이템으로 러블리 룩 연출

Ⓒ 바버, 프레드릭 콘스탄트, 오뚜르, 브레라, 롱샴
Ⓒ 바버, 프레드릭 콘스탄트, 오뚜르, 브레라, 롱샴

여성스러운 매력을 표출하기에는 핑크 컬러가 제격이다. 특히나 화사한 봄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컬러 또한 핑크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로 스타일링을 주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럴 때에는 핑크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산뜻하고 가벼운 미니 클러치로 기분 전환도 하고 영해 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또한 불편한 힐 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플랫 슈즈를 매치하여 큐트한 매력을 더해보는 것도 좋다. 메탈 스트랩에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게 다이얼이 포인트된 시계로 우아함 속 시크 무드를 연출할 수도 있다.

+ 시크한 블루 컬러 아이템으로 어반 룩 완성

Ⓒ 바버, 가가 밀라노, 폴 휴먼, 롱샴
Ⓒ 바버, 가가 밀라노, 폴 휴먼, 롱샴

블루 컬러는 발랄함과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블루 계열은 화이트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면 패셔니스타 못지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라운드 렌즈 선글라스와 토트 백 그리고 봄,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가벼운 소재의 에스파드류를 매치하면 다양한 콘셉트 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빅 사이즈의 다이얼에 블루 컬러 스트랩이 어우러진 워치를 매치해 훌륭한 액세서리로 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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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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