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데일리룩, ‘화이트 운동화’ 대세
5월, 대학 생활의 꽃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은 축제라는 단어에 벌써부터 어떻게 옷을 입을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아이템이 있다. 바로 ‘화이트 운동화’.
지난해 패턴이 들어가거나 화려한 색감의 운동화가 강세였다면, 올해는 놈코어의 영향으로 모던한 컬러의 화이트 운동화가 대세다. 화이트 운동화는 심플한 스타일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또한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옷 좀 입는다는 캠퍼스 훈남훈녀들은 화이트 운동화를 활용해 어떤 데일리룩을 선보였을까?
# 데님을 활용한 화이트 운동화 데일리룩
누구나 옷장에 가지고 있는 데님 아이템. 데님을 활용하면 노멀하지만 위트 있는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귀여운 스냅 백과 화려한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하면 스포티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브라운 톤의 유니크한 데님을 매치하면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훈녀로 거듭날 수 있다.
# 하늘하늘 롱 스커트 + 화이트 운동화
롱 스커트와 운동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롱 스커트는 화이트 운동화와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소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오렌지 톱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발랄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또는 화이트 운동화와 블랙 롱 스커트, 데님 셔츠를 매치하면 대학생 특유의 풋풋함을 어필할 수 있다.
# 화이트 운동화를 활용한 커플 데일리룩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춘 커플룩은 진부하다. 같지만 다른 듯, 비슷하지만 다르게 입는 시밀러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영향에 힘입어 스타일은 달라도 같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커플들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사진 속 커플은 전체적인 의상 컬러 톤을 맞추고 똑같은 운동화를 착용해 조화롭고 센스 있는 시밀러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