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미넴옴므, 오프라인 진출…‘미넴 스타일’ 오픈
마인엠옴므(대표 김경화)에서 전개하는 남성 토털 캐주얼 미넴옴므가 첫 가두 매장을 오픈했다.
2006년 온라인 브랜드로 시작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미넴옴므는 23일 본사 건물 1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마인엠옴므는 이번 오프라인 진출하면서 기존 남성복뿐만 아니라 여성복과 아동복 카테고리까지 상품을 확대했다. 이에 미넴옴므는 그 동안 남성 브랜드로 각인됐던 ‘옴므(homme)’ 글자를 온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 빼고 ‘미넴(MENEM)’으로 변경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미넴 스타일(MENEM STYLE)’로, 미넴옴므가 추구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미넴 스타일’ 매장은 약 231㎡로 규모이며, 전체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25~35세대를 타깃으로 한 여성복과 아동복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김태영 마인엠옴므 EC사업부 팀장은 “미넴 스타일 1호점은 온 가족들이 함께 쇼핑할 수 있도록 패밀리 룩 콘셉트 구성으로 마련했다”라며 “차후 국내 최대 유동 상권인 강남에도 2호점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화 마인엠옴므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기반도 같이 가져가야 한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시장 상황과 고객들의 성향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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