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 나이키 에어맥스 95…일명 ‘지드래곤 운동화’
전설의 나이키 에어맥스 95가 돌아왔다.
슈즈 멀티숍 슈마커(Shoemarker)가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HOT;T) 명동점과 대전 은행점에서 나이키 에어맥스 95 OG를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슈마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나이키 에어맥스 95 탄생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했다”라며 “서울 명동점과 대전 은행점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색상은 네온과 프렌치 블루 2가지로 구성됐다”라고 전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OG는 1995년에 출시됐던 오리지널 클래식 버전을 똑같이 재현한 제품이다. 운동화의 겉면은 메시 소재로 제작돼 통기성이 우수하며, 견고한 밑창이 적용돼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신체 기관을 감싸 흉곽처럼 작용하는 맞춤형 신발 끈 시스템으로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나이키 에어맥스 95는 나이키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자노(Sergio Lozano)가 인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혁신적인 에어쿠션 구조를 접목해 완성한 러닝화다. 1990년대 농구화의 인기를 잠재우고 러닝화를 대표적인 지위로 올려놓은 전설적인 제품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동시대 디자인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징적인 아이콘이다. 특히 패셔니스타 지드래곤(G-dragon)이 신곡 ‘쩔어’ 뮤직비디오에 신고 나와 일명 ‘지드래곤 운동화’로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희중 슈마커 광고홍보팀 과장은 “슈마커가 전개하는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 매장에서 나이키 에어맥스 95 OG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핫티 매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슈마커가 전개하는 핫티는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은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다.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슈즈 및 프리미엄 스페셜 에디션 등을 비롯해 래쉬가드, 스케이트보드 의류, 액세서리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현재 핫티 매장은 서울 명동점, 대전 은행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광주 충장로점, 대구 동성로점 등 핫플레이스에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슈즈 멀티숍 슈마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바비번스, 디젤, 테바, 박스프레쉬, 쿠쉬 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즈 멀티숍 중 최초로 중국 내 67개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