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밀레, 더블라스팅 공법 적용한 트래킹화 ‘크로우’ 출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더블라스팅 공법으로 보다 안정적인 도보가 가능한 트래킹화 ‘크로우’를 출시했다.
밀레가 출시한 ‘크로우’는 발목이 낮은 로우컷 스타일이 적용돼 편안한 착화감과 뛰어난 안정감을 자랑한다. 발바닥 앞 부분인 전족부에는 중창을 생략하고 러버(rubber) 소재의 아웃솔로 직접 발바닥과 지면이 맞닿도록 설계해 몸의 균형을 낮게 유지시켜 보다 안정적인 도보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신발의 겉가죽인 갑피가 고탄성 파이론(Pylon) 소재의 중창을 감싸 무게 중심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더블라스팅(Double Lasting) 공법으로 충격 완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장치를 뜻하는 헥사 프로텍션(Hexa Protection) 기능을 접목해 길을 걸을 때 발목이 뒤틀리고 접질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며, 산행 시 보다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고어텍스 소재도 함께 적용돼 수분의 침투는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쉽게 배출하는 탁월한 기능성까지 갖췄다. 마찰이 잦은 후족부에는 마모에 강한 보강 소재 케블라를 덧대 신발이 부분적으로 빨리 닳는 현상을 방지했다. (가격 228,000원)
송선근 밀레 용품기획부 차장은 “밀레 트래킹화 ‘크로우’는 무게 중심이 낮아 안정감이 뛰어나다”라며 “또한 로우컷 스타일로 발목까지 올라오지 않아 가볍고 기동성 있게 착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310 Likes
7 Share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