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16 S/S 디올 컬렉션’에서 봄바람이 내려앉은 듯 투명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메이크업은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의 순수하고 정갈한 기법이 컬렉션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피터 필립스는 “이번에 선보인 메이크업은 파스텔 톤과 자연스럽게 물들 수 있도록 투명함과 부드러움에 중점을 뒀다”라며 “섬세하고 은은한 핑크를 사용해 화사하면서도 영롱한 빛을 연출하거나, 속이 비칠 듯 투명한 피부와 은은한 눈, 입술에서 꽃이 가득한 정원은 연상시키며 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메이크업에는 디올의 베스트셀러인 ‘디올 립 글로우’와 ‘디올 어딕트 립스틱’ 그리고 디올의 대표적인 파운데이션 라인 ‘디올 디올스킨 스타 파운데이션’이 사용돼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 2016 S/S 디올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노하우
1) 피부 표현: ‘디올 디올스킨 스타 파운데이션’을 피부 위에 가볍게 펴 발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한다. 여기에 하이라이터를 이마 중앙과 콧 등, 광대에 가볍게 터치하고 야리야리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로 화사함을 더한다.
2) 아이 메이크업: 소량의 핑크 블러셔를 눈꺼풀 위에 바른 후 눈썹 뼈 부분에도 살짝 터치한다. 그리고 오키드 컬러로 속눈썹을 따라 눈매를 강조한 후 뷰러를 활용해 섬세한 컬링을 더한다.
3) 립 메이크업: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의 001 핑크 컬러를 활용해 입술에 촉촉함과 생기를 부여한다. 그리고 ‘디올 어딕트 립스틱’의 266 딜라이트 컬러로 마무리해 자연스러운 반짝임이 가미된 입술을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