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6 S/S 이네스 드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출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8일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사랑받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이하 이네스)와 협업한 <20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여성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소재가 적용된 ‘보야지(Voyage)’, ‘유니폼므(Uniforme)’와 ‘르 스포(Le Sport)’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여행을 뜻하는 ‘보야지’ 라인은 고전 영화 속 이국적인 여행 장면을 테마로 트렌치코트를 비롯한 감각적인 사파리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올리브 색상의 상의와 하의, 아우터 및 액세서리 등을 통해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이지, 브라운, 카키, 로즈 컬러가 적용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리넨 등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정통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폼므(Uniforme)’ 라인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 그리고 깔끔하고 단정한 실루엣으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어서커와 리넨 소재 등 다양한 질감의 재킷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의 셔츠와 사랑스러운 프릴이 적용된 스탠드칼라 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르 스포(Le Sport)’ 라인은 1930년~1940년대 테니스룩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해 이네스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날 눈부신 햇살과 어울리는 빛바랜 화이트와 연한 파스텔컬러가 적용됐으며, 일부 제품은 소매와 밑단에 스트라이프가 더해져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화이트와 레드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인 ‘IDLF 크리켓 스웨터’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 <20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체 라인업 상품은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