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캐주얼 러닝 라인 ‘퓨젝스’ 론칭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기존 러닝이 단순 마라톤에 불과했다면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이색 러닝 대회나 이벤트로 젊은층 사이에서 그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5km 내외의 비교적 짧은 러닝과 러닝 대회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러너들을 위한 라인을 확장하며 인기에 동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정훈)는 캐주얼 러닝과 젊은 러너들을 위한 러닝화 라인 ‘퓨젝스(fuzeX)’를 2월 1일 전세계 동시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퓨젝스’의 가장 큰 특징은 ‘fuzeGEL’이라는 경량성을 갖춘 미드솔이다. 브랜드측은 “아식스 고유 완충 소재인 젤(GEL)과 폼을 결합한 미드솔로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력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며 “갑피에는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기능성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한 러닝을 즐길 수 있게 고안됐다. 신발 발등 부분의 3차원 곡선으로 부드럽게 내뿜는 에너지를 표현했고, 다양한 컬러의 그라데이션 효과로 젊은 러너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식스 글로벌 신발 개발 부장 제럴드 클라인은 “오늘날 많은 러너들은 러닝화와 러닝웨어를 선택할 때 다양성과 편안함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미니멀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갖춘 퓨젝스로 러너들이 더욱 즐겁고 편한 러닝을 즐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식스는 젊은 러너 및 초보 러너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러닝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