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Off The Wall’ 50th 헤리티지 기념 월드투어 공개…서울은 언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오는 18일 홍대에 위치한 예스 24 무브홀(Yes24 MUV Hall)에서 창조적인 표현의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를 통해 지난 50년간의 오프 더 월(Off The Wall) 헤리티지를 기념한다.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는 오늘날 브랜드를 있게 해준 반스의 가족들과 함께 전 세계 10개 도시에 걸쳐 개최된다. 뉴욕부터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나스(Nas), 우-탱 클랜(Wu-Tang Clan), 에리카 바두(Erykah Badu), 제이미 엑스(Jamie XX) 등과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서울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반스의 레전드 존 카디엘(John Cardiel)과 레이 바비(Ray Barbee), 더 맷슨 투(The Mattson 2), 유니온웨이(Unionway)의 프로젝트 유닛 그룹 리스펙츠(Respects), DJ 슐로모(Shlohmo) 그리고 반스 50주년 캠페인 비디오에 내레이션을 맡은 오혁이 이끄는 혁오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반스는 창조적인 표현의 ‘하우스 오브 반스’인 만큼 뮤지션들의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DIY 워크샵(D.I.Y workshop), 슈 커스텀(Shoe Personalization) 등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와 오는 16일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 3D 디스플레이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요소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반스가 지지하는 네 가지 문화인 액션 스포츠, 음악, 아트, 스트리트 컬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은 웹사이트를 통해 살짝 엿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내용은 ‘하우스 오브 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반스는 문화적인 중추 역할을 이어나가기 위해 스케이트 보딩, 뮤직 이벤트, 디자인 워크샵 등 창의적인 커뮤니티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50주년이라는 브랜드의 황금기를 맞아 뉴욕과 런던의 영구적인 ‘하우스 오브 반스’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 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반스 패밀리들과 브랜드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반스 ‘하우스 오브 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