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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프랑스 브랜드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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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3개의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지난 10, 11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꼴렉시옹 프랑세즈’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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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렉시옹 프랑세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무역투자진흥청인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최한 행사로 13개 프랑스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 추동시즌 컬렉션 전시회와 함께 국내 패션 관계자 및 유통업체와의 상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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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국내 바이어 및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글로벌 스타일 아이콘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착용해 인기를 모은 액세서리 브랜드 ‘라 몸 비쥬’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와 칼 라거펠트 등의 사랑을 받는 슈즈 브랜드 ‘메종 어니스트’ 등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10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L)가 ‘꼴렉시옹 프랑세즈 2016’ 전시회에 참관했다)
<10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L)가 ‘꼴렉시옹 프랑세즈 2016’ 전시회에 참관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1921년 시작된 정통 프렌치 브랜드 ‘찰스 주르당’, 신발 한 켤레가 판매되면 한 켤레의 기부가 이뤄지는 ‘트원스 포 피스’와 오릴락(프랑스 토끼 품종)의 명품 기프트 제품으로 전 세계 생산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한 ‘까레스 도릴락)’ 등 13개 프랑스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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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무관은 “프랑스 패션과 다지안은 오랜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며 “한불 수교 130주년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새로운 패션 협력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이자벨 프라 ‘라 몸 비쥬’ 대표

“‘꼴렉시옹 프랑세즈’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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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일 아이콘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착용해 인기를 모은 액세서리 브랜드 ‘라 몸 비쥬’가 한국을 찾았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지난 10, 11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꼴렉시옹 프랑세즈’ 전시회에 참가 한 것. ‘라 몸 비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이자벨 프라는 “‘꼴렉시옹 프랑세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라 몸 비쥬’가 빠르게 안착하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자벨 프라는 몽테뉴 거리의 유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주얼리 전문가로 20여년간 활약해 왔다. 그는 지난 2006년 파리지엔의 위트있는 명품을 지향하는 자신의 브랜드 ‘라 몸 비쥬’를 론칭하고 프랑스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자벨 프라는 “‘라 몸 비쥬는 지난 2014년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와 ‘레어마켓’에 입점해 있으며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 몸 비쥬는 현재 파리 9구역의 아뜰리에에서 모든 제품이 생단된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품질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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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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