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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 드 클레어 2016 S/S 컬렉션, 감각적인 ‘파리지앵’ 스타일

클루 드 클레어 2016 S/S 컬렉션, 감각적인 ‘파리지앵’ 스타일 | 1

구동현 스타일리스트가 이끄는 클루 드 클레어(clue de clare)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을 모티브로 완성한 2016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도회적인 감성의 현대 여성을 위해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요소를 디자인에 적용해 감각적인 파리지앵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화이트부터 레드, 스카이 블루까지 다양한 컬러의 조합을 바탕으로 위트 넘치는 소재를 믹스 매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에 컨템포러리하고 웨어러블한 감성을 더해 감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우터 라인의 경우 기본적인 실루엣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지루하지 않은 포인트를 전하며 컨템포러리함과 클래식의 경계를 표현했다. 레터링을 이용한 디자인들은 명확한 컬러 위에 차분하게 얹힌 자수와 프린팅으로 한층 더 독특한 감각을 강조한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져온 요소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무겁지 않고 위트 넘치는 스타일로 완성했다. 베이직 컬러에 나염 프린팅과 자수로 섬세하고 세련된 디테일을 나타냈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원피스 라인은 레드, 스카이 블루의 대조적인 컬러 블로킹으로 감도는 높이면서 과하지 않은 실루엣으로 웨어러블한 감성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한 시보리와 컬러 매치를 통한 점퍼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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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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