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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 리뽀, 봄 컬러 날개 달고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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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잡화 브랜드 리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지사장 서부석)는 프랑스 브랜드 리뽀의 컬렉션 중 하나인 버킷백 출시 후 빠른 속도로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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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백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제품인 만큼 자연스럽게 컬러별 판매량이 비교되는데 앤틱핑크, 다크 라벤더와 같이 봄 시즌을 겨냥한 파스텔 컬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리뽀 버킷백 앤틱핑크 컬러는 제품 입고 10일만에 다크 라벤더 컬러는 입고 20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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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장기화 된 불황 속 어렵고 팍팍한 일상을 사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 컬러가 심리적으로 위로나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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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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