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리버티 런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가 2016 S/S 리버티 런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유서 깊은 백화점인 ‘리버티 런던’은 화려하고 정교한 패턴의 원단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니클로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또한 ‘리버티 런던’을 대표하는 엄선된 플로럴 패턴의 패브릭이 유니클로의 뛰어난 기능성과 모던함을 갖춘 제품들로 재탄생했다.
‘2016 S/S 리버티 런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성인뿐만 아니라 키즈, 베이비를 위한 약 100여개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재킷 셔츠를 비롯한 기본 아이템들뿐만 아니라 가볍고 시원한 릴랙싱 팬츠와 토트백 및 룸슈즈 등 ‘굿즈(Goods)’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제품들로 출시되어 이번 시즌 유행하는 ‘플로럴 패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리버티의 클래식함을 유니클로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과거와 미래가 만나 ‘현재’를 위한 새롭고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존 유니클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화려한 플로럴 패턴의 제품들을 통해 유니클로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가 특별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개한 연출 컷은 수십 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파격적인 패션사진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닉 나이트(Nick Knight)가 촬영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니클로는 더욱 창의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런던에 기반을 둔 유명한 패션 컨설팅 회사인 ‘카오스 패션(CHAOS Fashion)’과도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