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캐시미어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 성장 가속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FABIANA FILIPPI)’가 안정화된 매출을 보이며 성장 가속화를 달리고 있다.

‘파비아나 필리피’는 이탈리아 전통을 사랑하고 현대적 미학을 니트웨어에 접목시킨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로 2010년 바바패션에서 독점 계약하고 그 해 8월 AK플라자 분당점을 통해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파비아나 필리피’는 효과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론칭 2년 여 만에 수입 브랜드 조닝에서 조기 안착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 년 목표 매출 달성을 초과하고 있다.

파비아나 필리피는 최상급 캐미시어 소재를 사용한 우아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도 위트있는 디테일을 가미해 기존 캐시미어 브랜드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 승부하여 우아하고 럭셔리한 캐시미어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울, 실크, 코튼, 캐시미어 등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AK 플라자 분당점을 리뉴얼 오픈을 단행하며 새로운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매뉴얼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파비아나 필리피 매장의 콘셉트는 상품의 대비 효과를 강조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별장의 응접실을 연상시키는 매장 분위기는 고객의 편안한 쇼핑을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던하면서도 높은 공간 활용도를 지닌 매장 집기는 북유럽 인테리어의 특징인 심플함과 실용성을 최대한 살려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한편 매장 리뉴얼 오픈과 더불어 현재 파비아나 필리피 매장에서는 뉴트럴 컬러가 가득한 2013 S/S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시즌 트렌드인 민트 컬러의 캐시미어 아이템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