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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제이에스티나’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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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계 제조업체인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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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은 지난 15일 상호를 변경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내달 31일 개최한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시스템에 공시했다.

1988년 설립된 로만손은 시계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2003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출범시킨 후 핸드백, 화장품, 향수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제이에스티나는 배우 송혜교, 전 피겨스케이트선수 김연아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론칭 4년만에 주얼리 매출이 시계 매출을 앞지르기 시작해 현재 로만손의 전체 매출 90% 가량을 제이에스티나가 차지하고 있다.

로만손의 이번 사명 변경은 주얼리가 시계 사업보다 매출의 비중이 더 높을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역시 제이에스티나가 크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또한 제이에스티나 사업 다각화에 따른 패션사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도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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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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