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YG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대표 양민석)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노나곤은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노나곤 2016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빅뱅이 지난 ‘메이드 투어 파이널 인 서울’ 공연에서 착용한 ‘빅뱅 X 노나곤 콜라보레이션 MA-1 점퍼’가 특별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노나곤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 10 꼬르소 꼬모 서울 등 국내 최고의 백화점 및 편집매장과 함께 중국 I.T 스토어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 한큐 멘즈 도쿄와 오사카, 홍콩 I.T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유수의 편집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16 S/S 시즌에는 중국 I.T의 난징, 청두, 선양에 추가 진출했으며 일본 한큐 우메다 백화점 여성복 라인 론칭, 노나곤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등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나곤’이 롯데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기간은 중국 노동절 연휴와 겹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들의 팝업 스토어 방문 빈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노나곤은 5월 18일부터 일본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본관 2층에 여성복과 액세서리 라인을 론칭한다. 이세탄 백화점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캡슐 컬렉션 및 아이콘 콜라보레이션 클러치와 팔찌를 특별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롯데 본점 팝업스토어와 이세탄 입점은 롯데와 이세탄에서 먼저 제의를 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는 노나곤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은 사례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