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타일] 황정음의 위력! 시청률부터 스타일링까지 잭팟

‘믿보황’ 황정음과 ‘어남류’ 류준열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수요일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긍정녀 심보늬(황정음 역)와 냉철한 성격의 게임회사 천재 CEO 제수호(류준열 역)의 만남을 그려냈다. 카지노 청소부로 일하던 보늬는 월급을 떼먹고 도망간 사장을 발견하고 돌진하다 청소 카트가 쓰러져 수호가 구정물을 뒤집어 쓰는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맞았다.

이 후 술에 취한 보늬가 수호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유쾌한 스토리와 더불어 황정음의 러블리한 패션이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1화에서는 다양한 패턴이 조각조각 연결된 티어드 스타일의 롱 스커트와 카키색 트렌치 코트, 여기에 양말과 브라운 컬러의 닥터마틴 샌들 조합으로 개성 강한 보헤미안 룩을 연출했으며 2화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데님 오버롤 스커트와 팬츠를 믹스매치 해 낙천적인 보늬의 성격을 스타일에 그대로 담아 냈다.

특히 황정음이 극 중 데일리 슈즈처럼 늘 착용하는 샌들은 닥터마틴의 ‘로미(ROMI)’와 ‘그리폰(GRYPHON)’ 제품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톡톡 튀는 보늬의 패션을 완성 시켜주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