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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로맨틱한 나들이룩 완성

따뜻한 봄 기운이 더해진 요즘 벚꽃축제 등 각종 축제 소식으로 나들이 시즌을 실감케 한다. 낭만적인 봄날의 하루를 위해 여성들의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슈즈이다. 올해는 높은 굽의 힐 보다는 편안한 낮은 굽의 슈즈가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토털 패션 브랜드 이에프씨가 누구보다 돋보일 수 있는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로맨틱한 벚꽃놀이엔 트렌치코트와 옥스포드화

20130415_efc (1)벚꽃축제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트렌치코트를 추천한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막아주며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옥스포드화를 매치하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컴포트화 브랜드 젤플렉스는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옥스포드화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고트 가죽 소재에 파스텔 컬러를 입히고 굽 부분에는 발랄한 포인트 컬러를 삽입해 경쾌함을 강조했다. 또한 생 고무창을 적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착화감을 선사해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없다.

+ 활동량 많은 놀이공원에는 플랫슈즈를 더한 캐주얼룩이 정답

20130415_efc (2)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려 한다면 활동이 편안한 캐주얼룩을 추천한다. 스트라이프 팬츠, 도트무늬 팬츠 등 심플한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짧은 기장의 팬츠에 플랫슈즈를 착용하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에스콰이아는 봄 꽃을 닮은 플랫슈즈를 출시했다. 특유의 광택감을 선사하는 에나멜 소재에 플라워 펀칭 디테일을 적용해 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질 몰드창을 사용하여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굽이 낮은 단화의 단점을 보완했다.

+ 미술관• 전시회 가는 날 내추럴룩과 데님로퍼

20130415_efc (3)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 및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는 자연스런 스타일을 제안한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진을 매치하거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이용해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코디를 완성해보자.

신고 벗기 쉬운 로퍼는 내추럴룩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팬츠를 살짝 롤업 해 발등과 발목의 노출을 더한 로퍼 스타일링은 모던한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에스콰이아는 트렌디한 데님 로퍼를 제안했다. 의류 소재에만 사용하는 데님 소재를 슈즈에 적용해 독특할 뿐 아니라 10m/m 속 풋패드가 삽입되어 다소 키가 작아 보일 수 있는 단화의 단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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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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