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후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2016을 후원하며 글로벌 트레일러닝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선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열리는 UTMB는 200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 87개국에서 모인 7,500여명의 전문 트레일러너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다.

참가 선수들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이탈리아, 스위스를 연결하는 알프스 몽블랑 산맥을 따라 약 170km의 장거리를 달리며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트레일러닝은 산이나 들판, 초원 등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그리고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완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UTMB에는 30명 가량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컬럼비아코리아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너 심재덕 선수도 출전한다. 심재덕 선수는 1995년부터 400회가 넘는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100회 이상의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UTMB를 2015년 공식 후원한 데 이어 2016 프리젠팅 파트너로 2년 연속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