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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필드 위 ‘화이트 골프룩’ 비법

20130423_hazzysgolf (1)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화이트’가 기본 이미지에 탈피한 다양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녀 골퍼 최나연(SK텔레콤)이 필드 위에서 돋보일 수 있는 세련되 ‘화이트 골프룩’을 제안하고 나서 화제다.

헤지스 골프와 함께한 최나연의 화보를 통해 개성 넘치는 화이트 골프룩을 알아보자.

+ 비비드 컬러를 활용하라

비비드 컬러의 피케셔츠나 니트와 함께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어렵지 않게 화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단, 화이트 팬츠는 하체가 부각되어 보일 수 있어 각선미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바람막이 점퍼나 베스트 등을 레이어드해 결점을 커버하는 것이 좋다.

20130423_hazzysgolf (1)최나연 역시 헤지스 골프의 화보를 통해 그린 컬러의 피케셔츠와 화이트 팬츠의 조화를 보여줬다. 봄날의 잔디와 같은 그린 컬러가 산뜻함을 더해준다.

+ 블랙을 살짝 곁들여라

‘블랙 앤 화이트’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화이트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잘만 사용하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자아내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 클래식해서 진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20130423_hazzysgolf (2)그럴 땐 화보 속 최나연처럼 화이트에 블랙을 살짝 곁들이는 정도의 스타일링이 적당하다. 화이트 팬츠와 티셔츠로 올 화이트룩을 연출한 다음, 블랙 배색이 들어간 저지 점퍼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헤지스 골프의 저지 점퍼는 배 부분에 블랙 배색이 들어가 허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어 준다.

+ 패턴으로 사랑스러워져라

화이트룩이라고 해서 무늬가 없는 깨끗한 솔리드 의상만을 입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체크와 도트 등의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20130423_hazzysgolf (2)코럴 컬러의 민소매 블라우스와 컬러풀한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스커트는 최나연의 첫 스커트 도전룩이라 눈길을 끈다. 코럴 핑크의 프릴 민소매 티셔츠와 코럴 핑크 컬러 포인트의 붓터치 패턴의 스커트는 올 여름 필드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한편 헤지스 골프는 2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최나연의 레슨의 완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나연의 행운의 아이콘, 헤지스 골프’ 영상과 함께 시크릿 골프레슨 ‘레슨의 완성’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해 10/20/30만원이상 구매 시 1/2/3만원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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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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