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M, 기후 변화 대응 앞장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22일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에 동참하고자 전 세계 H&M매장에서 에너지를 어떻게 절감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H&M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마켓에서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중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2013년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축하고 있다.
필립 에크발 H&M 코리아 지사장은 “H&M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장, 사무실과 물류창고 등 모든 시설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M은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마켓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재 2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H&M 매장에서는 매일 30분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EMS(Energy Monitoring System) 장비를 설치해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매장마다 직원 이용공간에는 모션 센서 (사람의 움직임을 포착할 때만 전기가 작동하는 센서)를 장착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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