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가 국내 최초 걸음센서 탑재한 ‘스마트 워킹화’를 출시했다.
‘스마트 워킹화’는 LS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걸음센서로 걸을 때의 발 각도,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평소 나의 워킹 습관과 자세를 알 수 있도록 한 슈즈다.
특히 좌우 발 각도와 균형감을 통해 발 끝이 15도 이상 바깥으로 벌어지는 팔자걸음인지 안짱걸음인지, 걸을 때 무게 중심이 양발 중 어느 쪽에 쏠려 있는지 진단이 가능해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워킹 습관 외에도 설정한 목표 활동량 대비 걸음 수, 거리, 칼로리 소모 등 나의 활동량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운동모드를 통해 지역, 시간, 거리, 속도 등 GPS 기반 나의 운동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걸음센서(별도구매, 49,000원)를 신발 바닥에 삽입한 후 스마트폰에 ‘W Balance’ 앱을 설치하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발 구르기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된다.
이외 스마트 워크는 발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는 에어튜브 및 아치를 지지해 보행에서 만들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임팩트존 인솔, 미끄럼 방지 러버를 적용했다. 플래시는 메쉬 원단으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볍고 복원력이 향상된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쿠션감을 자랑한다.
‘스마트 워킹화’는 롯데백화점 전용 제품인 ‘스마트 워크’와 일반 매장 판매용 ‘플래시’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스마트 워크는 오렌지, 네이비, 퍼플 3가지 컬러로 가격은 14만 9000원이며, 플래시는 블랙, 네이비, 피치, 그레이 4가지 컬러로 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스마트 워킹화’는 개인별 최적의 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다”며 “소비자들에게 바른 워킹 가이드는 물론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동기 부여까지 제공해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