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시퀀스-골드문트, 하우스 오브 반스 무대 오른다
반스(Vans)가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의 뮤직 라인업과 뮤지션 원티드 컨테스트에 참여할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메인 파트너로 참여한 올해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는 약 400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중 10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반스와 하이그라운드는 창의성(30%), 독창성(30%), 완성도(20%) 그리고 온라인 투표(20%)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결승에 오를 세 팀을 선정했다.
펑크와 신디를 결합해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델타시퀀스(DTSQ)’,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밴드 골드문트(Goldmund) 그리고 ADV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힙합 뮤지션 팔드로(8DRO)가 그 주인공이다.
세 팀은 10일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컨테스트에서 최종 경합을 거쳐 우승을 가리게 된다. 우승 팀은 하이그라운드에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반스에서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직 라인업도 공개됐다. 올해 라인업은 브랜드가 뿌리를 두고 있는 락(Rock)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밴드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서포트 로컬(Support Local)’이라는 취지하에 라인업을 구성했다. 9일 금요일은 오후 8시 스트릿건즈(Street Guns)의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을 거머쥔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금요일 헤드라이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로 열정적인 무대가 예상된다. 10일 토요일은 오후 6시 뮤지션 원티드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델타시퀀스, 팔드로, 골드문트 세 팀이 최종 경합을 펼친다. 본 공연은 8시부터 시작된다.